반응형 스포토리 Sportory1872 [코보컵] 도로공사 인삼공사 3-0 완승, 박정아 클러치 박 다웠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와 첫 경기를 3-0으로 셧아웃 시켰다. 컵대회임에도 올림픽에서 돌아온 박정아를 중심으로 외국인 선수가 빠진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온 도로공사는 인삼공사를 첫 세트부터 몰아붙이며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칼텍스와의 첫 경기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인삼공사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더 큰 문제들을 드러냈다. 어린선수들이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쉽게 무너지며 마지막 세트에서는 반복되는 실수로 자멸하기까지 했다. 이를 막아주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줄 선배가 없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이소영 선수가 컵대회 출전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염혜선 선수와 한송이 선수가 해줘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올림픽 후 휴식이 더 필요한 염혜선 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는 팀사정도.. 2021. 8. 25. [코보컵] 현대건설 3:1 흥국생명 제압, 황민경 첫 승 선물했다 경기 전 모든 이들은 현대건설의 압승을 예상했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핵심 선수 세 명이 빠진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한 팀이 우승권으로 보기는 어려웠으니 말이다. 실업팀 두 명의 선수를 급하게 계약하기는 했지만 한계는 분명하다. 이 예상과 달리, 첫 세트는 흥국생명의 압승이었다. 기업은행 2라운드 2순위로 선택되었던 최윤이는 많은 신인들이 그렇듯, 1년 후 실업팀으로 갔다. 포항시 체육회에서 2년을 보낸 최윤이는 흥국생명으로 복귀했고, 아웃사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최윤이의 공격력은 현대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이 공격력이 꾸준하게 상대를 압박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실업팀과 프로팀의 차이가 보인 일시적 문제일 수도 있다. 어찌.. 2021. 8. 24. [코보컵] 칼텍스 3:1 인삼공사 완승, 최은지과 박혜민 이적생 대결 코보컵 여자 배구가 시작되었다. 첫 시합은 전 시즌 트레블을 일군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대결이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서로 2:2로 선수들이 팀을 바꿨다. 이소영이 FA로 인삼공사로 향하며,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칼텍스로 갔다. 여기에 최민지와 박혜민을 트레이드로 교환하며 팀을 바꾼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마치 자신들의 존재감이 어떤지 감독과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대 같았다. 실제 박혜민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 득점을 올렸다. 최민지는 16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서로 팀을 바꿨지만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트레이드였음을 이들은 첫 경기에서 증명했다. 사실 칼텍스가 이소영이 빠지며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였다. 칼텍스의.. 2021. 8. 24. 여자배구 GS 칼텍스 막을 팀은 누구인가? 배구의 시간이 찾아왔다. 남자 배구 컵대회가 끝나고 여자 배구 컵 대회가 시작된다. 지난 시즌 GS 칼텍스(이하 칼텍스)가 여자 배구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컵 대회와 리그, 그리고 챔피언 시리즈까지 모두 석권한 올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올 시즌부터 기존의 6개 팀 외에 신생팀도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광주에이아이페퍼스(이하 페퍼스)가 창단을 하며 7개 구단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생겼다.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컵 대회 출전은 하지 않지만 페퍼스의 등장은 보다 큰 경쟁으로 이어지게 만든다. 지난 시즌 독주를 했던 칼텍스이지만 올 시즌도 그런 우승을 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팀의 핵심이었던 이소영이 FA로 KGC 인삼공사로 .. 2021. 8. 23.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4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