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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기아 새로운 마무리 송은범 과연 위기의 뒷문 수호신 될까? 기아의 2013 시즌 마무리로 나선 앤서니가 20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새롭게 주어진 마무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마무리 경험이 전무 했던 앤서니가 갑자기 보직을 맡은 그에게는 우승을 노리는 기아를 책임지기에는 힘겨웠습니다. 결과적으로 항상 고민이었던 기아의 마무리는 남은 기간 동안 더블 스토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기아의 우승 청부사는 더블 스토퍼 체제이다 윤석민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아의 후반기가 과연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서재응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기아의 선발은 윤석민이 좀처럼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면서 반쪽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양현종이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불안은 가중되었습니다. 장마와 휴식기.. 2013. 7. 8.
기아 롯데에 8-6 대역전승, 이범호 투런 홈런으로 위기의 기아 살렸다 윤석민이 선발로 나서 1회 홈런 포함된 4연속 안타에 4실점을 하며 시작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 투수가 송승준이라는 점에서 윤석민의 1회 4실점은 무척 커보였습니다. 5-1 상황에서 6회 이범호의 투런 홈런은 롯데 분위기를 기아로 완전히 바꾸는 힘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범호의 맹타와 새로운 마무리 패턴이 기아 승리로 이어졌다 윤석민 초반 5실점 후 안정적 투구를 해주었다는 사실은 중요했습니다. 초반 대량 실점을 하고나서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기아가 후반 대 역전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윤석민은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제 몫을 하려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 윤석민은 올 시즌 구원승으로 1승을 올리기는 했지만, 선발로 돌아.. 2013. 7. 7.
류현진 7승, 1타점 적시타와 호투, 우리베 7타점 도우미까지 완벽했다 류현진이 호투를 벌이고도 6월 1패만 기록했었습니다. 7월 들어 첫 등판이었던 오늘 경기에서 류현진은 SF를 상대로 1회 1실점 이후 완벽하게 자이언츠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7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독하게 불운했던 류현진은 7월 들어 다저스의 숙적인 자이언츠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 도우미 우리베 홈런 포함 7타점 경기로 7승 도왔다 지난 시즌 퍼펙트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던 맷 케인과 맞대결을 벌인 류현진은 첫 회가 중요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저스로서는 탈꼴찌를 하고, 지구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도약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첫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케인에게 쉽게 1이닝을 내주었고, 자이언츠는 1회부터 류현진을 위기에 몰아넣었습니.. 2013. 7. 6.
기아 SK에 9회 4-3 역전패, 조동화 끝내기 안타로 무너진 앤서니 마무리 고민 깊어진다 전날 마지막 불안했던 기아가 오늘 경기에서도 9회 한 회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2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앤서니는 시즌 3패째를 당하며 4점대 중반의 민망한 마무리 투수의 한계만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흥미롭기 보다는 답답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교함이 떨어진 경기, 9회 스퀴즈까지 잡아내고도 무너진 기아 소사와 윤희상이 맞대결로 나선 수요일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했습니다. 4강권으로 들어서기 위한 기아와 더는 밀려서는 안 되는 SK로서는 분명 중요했습니다. 연패에서 벗어나야 하는 SK와 연패에서 겨우 빠져나왔던 기아로서는 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해야만 했습니다. 간절하기만 했던 두 팀의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승패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했습니다. 초반 득..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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