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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1073

류현진 2루타 포함 3안타 6이닝 9K 시즌 2승, 메이저에서 몬스터가 되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에이스인 커쇼가 3실점하며 패배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강팀입니다. 올 시즌 끈끈한 응집력으로 지구 선두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오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믿었던 에이스가 승리를 이끌지 못하고 내일 경기가 선발 투수에서 다저스가 밀리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못 잡으면 스윕을 내줄 수도 있었습니다. 괴물이 몬스터가 되는 순간, 류현진의 2승이 있었다 한화는 연패에 빠진 이유를 다양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화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류현진이 빠졌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KBO에서 직행한 MLB로 나선 최초의 선수인 류현진의 활약은 이후 메이저를 도전하는 수많은 선수들에게도 중요했습니다. 메이저 데뷔 경기에서 .. 2013. 4. 14.
한화 10연패만큼 처참했던 기아의 패배, 니퍼트의 삼진쇼와 양의지 홈런이 빛났다 한화가 개막 이후 10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삭발까지 하면서 연패 탈출을 원했던 그들이지만, 삼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한화의 연패만큼 씁쓸하게 다가온 것은 기아의 패배였습니다. 물론 비교 대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기아 팬들에게는 두산과의 3연전은 한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할 정도였습니다. 니퍼트의 삼진쇼와 양의지의 세 경기 연속 홈런 5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1위를 달리던 기아는 홈에서 가진 3연전에서 단점과 문제들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잘나가던 타선은 갑자기 흔들리며 과거의 기아 타선으로 돌아갔습니다. 끈끈하고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던 기아는 광주 홈에서 가진 두산과의 3연전은 용달매직이 어느 순간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 2013. 4. 12.
NC 창단 첫 승, 이재학의 완벽투가 NC를 승리로 이끌었다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데뷔 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여덟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NC로서는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1군 데뷔에서 우승보다 힘든 것은 바로 첫 승이었습니다. 첫 승을 올려야 그 다음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재학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LG를 잡고 역사적인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재학의 호투와 NC 선수들의 집중력이 첫 승을 만들어냈다 한화와 함께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로 이끌지 못했던 NC 다이노스.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가졌지만 1군 무대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잦은 실책과 타선 응집력이 부족했던 NC는 잠실에서 가진 LG와의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가 오늘 경기까지 10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것과 달리, NC는 오늘 경기.. 2013. 4. 12.
기아 나지완 12회 연장 끝내기 안타 두산에 4-3 역전승 거뒀다 기아가 12회 말 투아웃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9회 말 양의지가 투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려 연장으로 이끈 것만큼 흥미로웠습니다. 전날 두산에 8회 대량 실점을 하며 패배했던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는 놓쳐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힘겨웠지만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양의지의 동점 홈런 무색하게 만든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 소사와 김선우가 선발 대결을 벌인 오늘 경기는 흥미로웠습니다.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무기로 윽박지르듯 승부하는 소사와 140km대 구속이지만 기교파 투수로 변모한 김선우는 극과 극의 형식을 갖춘 선발투수들이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후반 봇물 터지듯 터진 두산의 타선을 생각하면 초반 어떻게 방어하느.. 201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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