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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뷰17

뮌헨 김민재에 대한 감독과 레전드 비판이 황당한 이유 분데스리가 절대적 지위를 누리고 있던 뮌헨이 지난 시즌에도 문제가 심각하더니 올 시즌도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팀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상황입니다. 케인을 영입했지만 그가 레반도프스키가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현재 분데스리가 1위는 뮌헨이 아니라 레버쿠젠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레버쿠젠이 올 시즌 더욱 강한 모습으로 진격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뮌헨은 3위에 그쳤다는 점에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올시즌을 준비하며 수비진에 김민재, 공격진에 케인을 영입하며 완성형 스쿼드를 만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였던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는 시간이 지나며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투헬 감독도 지속적으로 수비.. 2023. 10. 3.
엘리트 센터포워드 손흥민 200호 골, 6년 만에 리버풀 잡은 토트넘 토트넘이 드디어 리버풀을 잡았습니다. 무려 6년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을 홈구장으로 불러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무패 행진으로 1위 맨시티와 승점 1점 차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일곱 경기 무패 행진 속에는 리더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홈구장이 개장된 후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 역시 리버풀이었습니다. 그렇게 토트넘은 새 홈구장 개장이후 모든 팀을 이긴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에게 중요한 평가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스날과 리버풀 경기를 1승 1무로 마무리하며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공존하는 방법을 엔제 감독이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통적인 윙어 자리에 히샬리송은 원톱으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 2023. 10. 1.
손흥민 2골-토트넘 아스날 2-2, 위대한 캡틴 팀을 구했다 EPL 최고의 더비 경기인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은 아스날 원정에서 매번 져왔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수비만 하다 대량 실점을 하고 졌던 토트넘은 올 시즌에는 달랐습니다. 엔제 감독의 스타일과 주장 손흥민의 완벽한 골은 지독한 악운을 끊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드러났지만 손흥민이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시즌 2위를 했던 팀이고 올시즌 많은 영입들을 하며 전력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다는 것도 부담일 수도 있었겠지만, 이는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축 선수 몇몇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는 것은 아스날로서는 악재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2023. 9. 25.
카이저 김민재와 해트트릭 케인, 뮌헨 보훔 7-0 완승 분데스리가는 몇 팀이 경쟁하는 시스템입니다. 라리가 역시 유사하죠. 그런 면에서 잉글랜드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는 리그라는 사실은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뮌헨이 보훔과 경기에서 이런 다득점을 올리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압도적 경기력의 차이는 선수들이 방심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경기와 결과는 기존 뮌헨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수비수 김민재가 후방을 단단하게 하며, 새롭게 영입된 케인이 조금씩 팀에 녹아들어 가며 보훔을 상대로 일곱 골을 넣으며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오늘 뮌헨 라인업에는 조금 변화가 있었습니다. 김민재의 파트너로 매경기 함께 출발했던 우파메카노 대신 지산 시즌까지 뮌헨 핵심 수비수였던 더 리흐트가 시즌 첫 선발로 ..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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