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2 한국프로야구251 기아vs삼성, 탈보트만 만나면 작아지는 호랑이들 올 시즌 이대로 몰락인가? 기아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삼성에 1-7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더욱 삼성의 탈보트에게는 시즌 3패를 당하며 특정팀 특정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습니다. 좀처럼 시리즈 우위를 잡아가지 못하는 기아의 모습을 보면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은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탈보트, 호랑이들이 가장 만만했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피칭을 해주던 앤서니와 탈보트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양팀 모두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는 점에서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으로서는 한화 스윕을 하며 기세등등했지만, 두산에게 1승 2패를 당하며 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하던 상황에서 올 시즌 만만한 상대인 기아.. 2012. 6. 20. 프로야구 10구단 승인보다 1군 진입 시기가 중요하다 프로야구가 드디어 10구단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반대를 하던 재벌 중 삼성이 여론 악화를 우려해 찬성으로 급선회를 했다고 하니 말입니다. 신생 구단 출범 자체를 반대해 온 롯데만이 무조건 반대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기에 10구단 체제는 가능해질 듯합니다. 10구단 승인보다 중요한 것은 1군 진입 시기다 9구단이 된 NC의 경우 우여곡절 끝에 2013년 1군 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NC 창립을 반대하던 롯데는 1군 진입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반대 의견들을 많이 내놓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9구단 참가의 전제 조건이었던 10구단 역시 찬성으로 기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1군 진입시기가 되었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창단은 6개 구단이었습니다. 이후 1986년 빙.. 2012. 6. 19. 엘지vs기아, 소사의 완벽투와 김선빈의 투런 홈런이 기아를 살렸다 위기에 처한 기아를 구원한 존재는 두 경기 연속 7실점을 했던 소사였습니다.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를 가진 소사의 강력한 투구는 다시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비와 공격이 불안했던 김선빈이 리즈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리며 연패를 막아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연패를 막아낸 기아, 필승 해법을 모두 담아낸 경기였다 리즈와 소사의 남미 맞대결이 준 흥미로움과 함께 1승 1무로 밀렸던 기아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반격은 흥미로웠습니다. 더 이상 무너져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마운드와 타선, 그리고 수비까지 완벽한 모습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단순한 1승을 넘어 기아가 대반격을 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가 명확해졌습니다. 늦게 한국 무대에 등장한 소사는 첫 두 경기는 빠른 공을 무.. 2012. 6. 18. 엘지vs기아, 우규민에 완벽하게 막힌 더위 먹은 호랑이들 무기력하다 12시 가까운 시간까지 연장 승부를 펼쳤던 팀인 만큼 낮 경기나 같은 토요일 경기는 모두에게 힘든 승부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엘지와 기아의 경기력 차이는 점수에서 드러나듯 너무나 명확했습니다. 엘지의 에이스 주키치가 선발을 거르고 급하게 올라온 우규민을 상대한 기아는 무기력함에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호랑이 조련사된 우규민과 피곤한 피칭을 보인 양현종 경기는 후반에 결정되었고 기아의 무기력함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기아만 연장 경기를 한 것이 아님에도 상반된 두 팀의 전력 차이는 2위와 7위라는 너무나 현실적인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이범호가 급격한 부진에 빠지며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고 해결사가 부재한 기아의 득점력 빈곤은 결국 패배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기아가.. 2012. 6. 17.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