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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기아vs엘지,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 기아를 4연승으로 이끌었다 기아가 오늘 승리로 4위권과 3경기차까지 따라 붙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 절망 수준까지 떨어졌던 기아는 트레이드와 함께 반전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 엘지를 상대로 8승2패 1무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기아는 수요일 경기까지 잡으며 6월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고속 슬라이더 살아난 윤석민과 장타 늘어난 기아 반전이 보인다 밀려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기아가 투타가 안정되며 반격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6월과 7월 과연 기아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17일 동안 1군에서 제외되어있던 윤석민이 등판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수요일 잠실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구속이 줄면서 난타를 당했던 그가 과연 얼마나 정상적인 모습을 찾았는지는 대반격을 준비하는 기아에게는.. 2012. 6. 28.
기아vs엘지, 10-4 대승 이끈 나지완의 투런 홈런 서재응도 웃었다 기아는 위기 속에서 3연승을 이어갔고. 엘지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며 진정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기아는 그동안 침묵하던 타선이 17안타를 터트리며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재응은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나며 시즌 4승을 올렸고, 장타 부재로 힘겨워하던 기아 중심 타선은 나지완의 시원한 홈런으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실책 3개와 정교함이 떨어진 기아, 타격 쇼로 엘지를 잠재웠다 오늘 경기는 기아가 엘지보다 운이 좋은 경기였습니다. 3연패를 하면서 팀 전력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엘지와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베테랑 서재응과 신인 최성훈의 선발 대결은 기아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기아와 달리, 엘지는 초반부터.. 2012. 6. 27.
선수협 올스타전 보이콧 결의 찬성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선수협은 올스타전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 회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출전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들이 내세운 조건은 KBO가 10구단 창단에 대한 유보적인 입장을 철회하고, 10구단 창단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선수협이 10구단 창단에 이토록 간절함을 드러내는 것은 현재의 대한민국 프로야구 시장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구단 확대라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10구단 거부 이유인 야구 인프라 문제는 창단이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이다 10구단을 설립하면 선수수급에 문제가 생겨 기존 구단들도 위험하다? 여전히 적자를 보고 있는 구단들 사정을 감안해보면 재벌이 아닌 기업이 구단 운영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경제 논리로 따져보면 대한민국이라는 시장은 6개 재벌 구단이 적당하다? .. 2012. 6. 26.
SKvs기아, 조영훈의 9회 카운트 승부와 윤완주의 극적 동점타 승리로 이끌었다 1-0으로 9회까지 끌려가던 기아가 극적인 윤완주의 동점 적시타에 이은,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던 SK가 유격수 실책으로 패배하는 상황은 야구이기에 가능했던 재미였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며 승부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인 기아가 선두 SK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기아로서는 대반격의 가능성을 열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상황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기아, 대반격을 시작하라 2회 선취점을 내준 기아가 만약 일요일 경기를 SK에게 내줬다면 상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팀 간 실력이야 대동소이한 상황에서 분위기 싸움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가 중요한 2012 시즌입니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던 기아에게는 무엇보다 승리를 자주 가져가는 것이 중요했다는 점에서 선두 SK를 상대로 2승 1패를.. 201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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