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876

기아 롯데에 9-5 승, 홍건희 9K 역투와 김주찬 맹타 승리 이끌었다 선발투수가 무너진 후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는 4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홍건희가 마운드에서 롯데 타선을 잡는 동안 돌아온 김주찬은 맹타를 보이며 기아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양 팀 선발이 일찍 무너진 상황에서 불펜 싸움이 일었던 기아와 롯데는 1승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홍건희 4이닝 9K와 김주찬 효과가 기아 승리 불렀다 기아는 1회 롯데 선발인 박세웅 투수를 공략하며 3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1회 초 2사 후 김주찬이 박세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필의 안타에 이어 최희섭과 이범호가 연속 볼넷을 얻어 나간 후 이홍구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한 기아는 그렇게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이 2/3이닝 .. 2015. 5. 21.
기아 두산에 4-3 역전승, 필 기아를 구원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결승타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필은 오늘 경기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9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필은 두산 투사 윤명준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펜스까지 향하는 타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두 팀 모두 에이스를 올린 경기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그리고 전날 사사구 남발로 졸전을 펼친 기아로서는 홈에서 연패를 막아야만 했다. 김주찬 효과가 만든 결과, 극적 상황 필의 끝내기가 팀을 구했다 김주찬이 돌아오며 기아의 라인업은 더욱 강해졌다. 김원섭과 김주찬이 라인업에 등장하며 기아 타선은 보다 강력해졌다는 사실은 오늘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다. 최근 타격감이 최고치로 오른 김민우까지 가세하며 완성도 높은 기아 타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아직 복귀하지 않은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주전들까지 복귀하.. 2015. 5. 18.
기아 KT 8-7 역전승, 연장 10회 이적생 김민우 극적인 3점 역전 홈런 기아가 전날 어렵게 승리하더니 오늘 경기에서도 KT와 연장 10회 극적인 승부를 벌였다. 양 팀 모두 내세울 수 있는 마지막 투수들까지 마운드에 올린 승부였다는 점에서 치열했다. 연장 10회 마무리 윤석민이 3실점을 하며 경기는 그렇게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경기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선발 출장한 김민우 극적인 3점 역전 홈런으로 존재감 알렸다 스틴슨과 엄상백이 선발로 나선 오늘 경기는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다. 전날 KT 1안타와 기아 5개 안타가 말해주듯 빈타에 허덕이던 두 팀은 에이스들이 내려선 이후 타격전을 보여주었다. 1회부터 점수가 터지며 오늘 경기가 어떻게 벌어질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경기는 연장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어제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이대형(오늘 경기.. 2015. 5. 14.
기아 KT에 3-2 승, 김원섭 7회 결승타 이겼지만 아쉬웠던 경기력 기아가 최하위 KT를 홈으로 불러 3연전 첫 승을 올렸다.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반격을 시작한 KT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전력이 낮은 그들을 상대로 기아는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다. 홈 6연전에서 압승을 거두기 위한 기아의 전술에도 시작은 불안하기도 했다. 양현종의 부진한 투구, 터지지 않는 타선 돌아온 김원섭이 해결했다 양현종과 옥스프링.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은 오늘 경기는 점수가 크게 나지 않았지만 투수전의 재미를 느끼기에도 부족한 경기였다. 워낙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양현종으로 인해 경기는 힘들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잔 실수들이 이어지며 경기력마저 떨어진 오늘 승부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했다. KT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연승을 하는 등 새로운 모습.. 2015. 5. 13.
기아 넥센에 11-6 역전승, 이범호 극적인 만루 홈런 위기의 호랑이 구했다 만루 사나이 이범호가 이번에도 극적인 역전을 만루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위닝 시리즈를 이어가야 상위권으로 올라가는데 좀처럼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기아로서는 고민은 점점 커집니다. 넥센과의 목동시리즈에서도 스윕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하기는 했지만 아쉬움만 하나 가득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래비전과 현재 가능성, 그 불안함 속 기아 험버와 김동준이 선발 대결을 한 오늘 경기는 기아의 우위로 이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첫 선발로 나선 김동준은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고, 험버는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헤드 샷으로 퇴장까지 당한 상황에서 기아는 극적인 상황으로 겨우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3회까지 양 팀은 비슷했습니다. 큰 위기는 없이 이닝을 이끌어가던 두 팀은 4회 타.. 2015. 5. 11.
이동국 전파낭비 발언이 너무나 당연한 이유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동국의 전파낭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날 스포츠 중계는 사실 프로야구 중계로만 채워진 비이성적인 편성이었다. 그 많은 방송들이 모두 한화vsKT와의 경기만을 중계했다. 지상파마저 야구 중계를 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 자체가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시청자의 채널 선택권마저 빼앗은 방송사 전파낭비가 맞다 야구팬이고 야구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야구 경기를 매일 중계를 해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10구단인 KT가 합류하며 올 시즌부터 경기 중계는 다섯 개 채널에서 해줘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야구팬으로서는 반갑고 행복한 일이지만 다른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로서는 포악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다양한 스포츠들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야구만이 방송을 독점한 상황.. 2015. 5. 10.
기아 넥센에 4-5 역전패, 박병호 끝내기 홈런 기아의 투지도 잡았다 기아와 넥센 경기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힘의 차이는 승패를 가르는 이유였습니다. 넥센이 얻은 다섯 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냈다는 점에서 히어로즈의 강점은 곧 힘이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기아로서는 넘어설 수 없는 벽은 존재합니다. 박병호 홈런 두 방으로 기아를 무너트렸다 헤켄과 홍정호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자는 당연히 지난 시즌 20승 투수인 헤켄의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었습니다. 초반 흐름은 넥센이 가져갔습니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넥센 타자들은 기아 마운드를 공략했고, 기아 타자들은 패기로 맞섰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이은총은 안타로 나갔지만 견제사로 잡히며 분위기는 주저앉았습니다. 하지만 필이 2루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4번 .. 2015. 5. 9.
기아 NC 4-3 승리, 이홍구 한 방과 이은총 투지로 지독한 NC 5연패 끊었다 기아가 NC와 대결에서 5연패 끝에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얻었습니다. 전날 마무리 윤석민까지 내보내고도 역전패를 했던 기아였지만 똑 같은 일이 반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스틴슨과 해커의 흥미로운 투수전에 이어 이홍구의 한 방은 경기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이은총 투지와 이홍구 결승 홈런, 기아 NC 5연패 끊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기아는 힘겹게 NC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유독 NC에 약했던 기아는 올 시즌에도 다섯 번 경기에서 전패를 할 정도로 천적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양현종까지 나와 다 잡은 경기를 마무리 윤석민이 경기를 내주며 연패를 끊지 못한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 그 지독한 악연을 끊어냈습니다. 양 팀은 5이닝까지 완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틴슨과 해커는 올 시즌.. 2015. 5. 8.
기아 NC에 5-4 충격적 역전패에도 안심할 수 있었던 이유 기아와 한화의 3:4 트레이드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이 효과는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전날 허무한 수비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던 나지완과 함께 김다원, 신종길과 차일목이 2군행을 통보 받았습니다. 외야 3인방이 모두 2군행을 통보 받은 후 한화에서 트레이드 된 오준혁과 노수광이 선발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기아는 기회의 땅이자 진정한 가치를 검증하는 팀이 되었다 우울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본격적인 승부를 벌이며 최고의 존재감을 벌이고 있는 시즌 중에 모두가 우승을 놀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주공산'이라는 이야기는 최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라인업으로 제대로 된 대결을 벌어야 하는 팀이 붙박이 주전이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은 심란할 정도입니다. 경기 시작 전 급하게 합류해 유니폼.. 2015. 5. 7.
기아 한화 4:3 트레이드, 유창식은 날개를 달 수 있을까? 올 시즌 들어 대형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KT의 최고 유망주 트레이드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한화가 최고 유망주 중 하나인 유창식 카드를 써서 기아와 4: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제 2의 류현진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던 유창식이 과연 고향팀인 기아에서 날개를 달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기아와 한화 충격의 4:3 트레이드 아직 누가 승자라 말 할 수도 없다 유창식과 임준섭이라는 두 팀의 유망주들을 서로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파워와 기교파라는 서로 다른 두 투수가 유니폼을 갈아입고 어떤 성적을 낼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어느 한 쪽이 유리한 트레이드라 아직 단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양 팀에서 두 투수에 거는 기대는 컸습니다. 물론 현재의.. 2015. 5. 6.
메이웨더 판정승 세기의 대결이 아닌 세기의 사기극인 이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오랜 시간 끌면서 세기의 대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금세기 최고의 복싱 스타들이 첫 대결을 벌인다면 당연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링 위에서 만났다. 말도 안 되는 엄청난 파이트머니만 존재한 이번 세기의 대결은 복싱이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이유만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피해 다니며 점수만 뽑는 아마추어 경기로 수천억 버는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이라는 부추김으로 많은 이들은 일요일 TV에 앉아 그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중계하면서 링 위에 올라서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경기에 대한 분위기 띄우기에만 열심이었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되며 그 모든 기대는 무의미함으로 다가왔다. 시종일관 아웃파이터로서 파퀴아오의 주변만 맴돌며 12회를 마친 메이웨더.. 2015. 5. 4.
기아 SK에 5-2역전, 연패 중인 호랑이 살린 신고선수 이은총의 한 방 양현종까지 내세우고도 패했던 기아는 다시 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기 상황 연패를 끊은 스토퍼 역할은 돌아온 서재응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최소실점을 하면 선발로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해 신고선수로 입단한 이은총의 8회 말 한 방이었습니다. 위기의 기아 살린 신고선수 이은총의 극적인 3타점 양현종과 스틴슨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기아. 상대 에이스를 맞아 졸전을 펼치며 경기를 제압하지 못한 기아 타선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기아는 위기였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도 졌다면 기아는 다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도 있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처럼 다가오던 상황에서 서재응은 .. 2015. 5. 3.
기아 한화에 9-4 역전승, 대타 이홍구 극적인 만루홈런이 승패 갈랐다 승부처에서 나온 대타 만루 홈런은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제지간의 올 시즌 첫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한화와 기아 경기에서 터진 이 극적인 상황은 이들의 운명도 갈랐다. 1점 차이로 쫓기던 6회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이홍구는 바뀐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멋진 그랜드슬럼을 날리며 경기를 기아로 돌려놓았다. 최악의 피칭 보인 험버 살린 이홍구의 만루 홈런, 승률로 5할로 복귀시켰다 탈보트와 험버의 외국인 투수 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투수전이 예상된 경기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초반부터 이들은 최악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탈보트의 초반은 좋았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고, 초반부터 볼넷을 남발하며 좀처럼 제구력을 찾지 못하던 험버는 5이닝을 채우며 승리 투수가 되는 행.. 2015. 4. 30.
기아 두산에 3-4 패, 아쉬운 패배에도 홍건희는 건졌다 기아가 잠실에서 가진 두산과의 대결에서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벌였습니다. 첫 연장에서는 기아가 승리했고, 두 번째 연장 승부에서는 두산이 12회 마지막 공격에서 희생플라이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는 이홍구의 포구 실책으로 어이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기아 패배했지만 선발로 나선 홍건희는 건졌다 12회 연장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승리가 아닌 무승부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야 하는 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윤석민으로서는 잘해야 본전이 되는 상황에서 1사 후 터진 정진호의 3루타는 결정적이었습니다. 결코 내주지 않아야 하는 이 한 방은 결국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는 경기가 패배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양현종이 예상되었던 경기에 선발은 홍건희였습니다. 2011년 데뷔 후 .. 2015. 4. 27.
기아 두산에 5-4 승리, 김다원의 역전 결승타 윤석민의 기사회생 최근 기아의 경기는 흥미롭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기아의 경기는 흥미롭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기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며 승부에 집중했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김다원의 역전타 한 방으로 윤석민은 기사회생했습니다. 동점내준 윤석민, 김다원의 연장 적시타로 기사회생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서재응은 초반 흔들리기는 했지만 핀 포인트 제구력을 보여주며 위기의 기아에 희망을 이어줬습니다. 신인 투수 둘이 4, 5 선발을 책임졌지만 첫 등판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며 선발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서재응의 호투는 기아에게는 희망 그 이상이었습니다. 진야곱과 서재응의 선발 맞대결은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이스의 대결이 아니라는 점에서 타격.. 2015. 4. 26.
기아 롯데에 7-6 대역전승, 거짓말 같았던 필 9회말 극적인 만루홈런 어제 경기 2사 만루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마무리되었던 기아. 오늘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9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로 경기를 끝내는 밀어내기 상황은 극적이었습니다. 9회 말이 시작되기 전 점수 차가 6-2로 패색이 짙었던 기아에게는 필이 존재했습니다. 필이 만들어낸 완벽한 시나리오, 영화 같은 9회 말 극적인 만루 홈런 수요일과 목요일 경기는 마치 데칼코마니 같았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이런 상황이 등장하면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에 있느냐고 할 정도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극적인 상황을 만들었던 기아는 연이틀 최악의 상황에서 명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험버가 홈런으로 무너졌듯, 스틴슨 역시 홈런으로 승기를 내줘야 했습니다. 초반 상대를 제압하며 롯데 타선을 제압하다.. 2015. 4. 24.
기아 롯데에 6-7 석패, 최준석 만루 홈런이 버거웠던 기아 막판 힘이 돋보였다 기아가 전날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더니 수요일 경기에서는 롯데의 파괴력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초반 두 개의 홈런은 승패를 갈랐고, 너무 멀어진 점수 차로 경기는 그렇게 끝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달라졌고, 쉽게 물러나지 않은 그들은 막판 짜릿한 승부로 팬들을 흥분하게 했습니다. 기아 지더라도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기아에게 연승은 쉽지 않았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신구 에이스들인 양현종과 윤석민의 확실한 투수로 연패를 막아냈습니다. 끈질긴 승부로 연패를 끊고 몇 년 동안 이어져왔던 롯데와의 악연도 그렇게 끊어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롯데 역시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에이스에 밀려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한 롯데는 초반부터 선발 험버를 밀어붙이며 승부를 일찍.. 2015. 4. 23.
기아 롯데에 3-2 승리, 양현종 역투와 윤석민 마무리 연패 브레이커 최악의 상황에서 에이스들은 달랐습니다. 양현종은 선취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윤석민 역시 위기 상황인 8회 조기 투입되어 만루 상황에서 1점차를 지켜내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양현종과 윤석민 신구 에이스 맹활약, 기아 4연패를 벗어났다 최악의 상황에서 에이스의 본능이 팀을 구했습니다. 기아의 새로운 에이스 양현종은 위기의 팀을 위해 120개에 가까운 공을 던졌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은 8회 마운드에 올라 연패에 빠져있던 기아를 구해냈습니다. 두 에이스들의 힘을 합한 기아가 과연 상승세를 이어갈지 궁금해집니다. 기아의 처음은 좋았지만 이내 적나라하게 공개된 실력으로 인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전력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 2015. 4.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