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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2-0 완승, 홍명보 머쓱하게 한 이정협 결승골 이제는 결승이다 홍명보는 주목하지 않았던 이정협이 결승으로 직행하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전문가들조차 의아해했던 슈틸리케의 이정협 선발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이정협의 성공시대는 곧 지독한 인맥과 학맥에 의존하는 한국 축구에 슈틸리케 만의 진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정협 홍명보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슈틸리케의 해결사 상무에 근무 중인 이정협은 단 한 차례도 연령별 국가대표에도 뽑힌 적이 없는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를 슈틸리케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대표로 선발했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않았던 이정협의 선택은 잘되면 슈틸리케호의 큰 힘이 될 수 있고, 역으로 이른 위기에 처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은 중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슈틸리케의 눈은 정확했고, 이정.. 2015. 1. 27.
손흥민 골, 한국 우즈벡 차두리 질주본능과 손흥민의 연장 2골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손흥민의 연장 전 후반 터진 두골로 우즈베키스탄을 2-0을 제압하며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 선착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승자와 결승전을 두고 결전을 벌일 한국 대표팀은 좀 더 완성형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기대했던 손흥민이 골 맛을 봤고, 중원의 지배자인 기성용의 건재함과 노장의 투혼이 빛났던 차두리까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은 얻은 것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푹 쉬었던 손흥민의 연장 2골, 차두리의 힘찬 질주로 만든 환상적인 끝내기 연장 후반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이 점점 강해지는 상황에서 차두리의 질주는 놀라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볼을 치고 달리던 차두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수까지 따돌리며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준비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해주었고.. 2015. 1. 23.
박병호 ML 진출 선언, 그의 성공 가능성은 강정호에게 물어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홈런타자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강정호가 올해 메이저 진출에 성공한 상황에서 넥센으로서는 원투 펀치를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강정호와 박병호라는 절대 강자 그 이후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하는 넥센에게는 고역이지만, 박병호에게는 절실함으로 다가옵니다. 박병호 ML 진출여부는 강정호에게 물어야 한다 이승엽 이후 홈런왕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현존 최고의 타자인 박병호는 단순히 넥센의 대표 타자만이 아닙니다. 박병호는 한국프로야구 전체를 대표하는 강타자라는 점에서 그가 만약 미국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큰 기대감으로 다가옵니다. 고교시절 최고의 존재였던 박병호는 프로에서는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2015. 1. 21.
강정호 피츠버그 그는 머서를 넘어 진정한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을까? 강정호가 많은 이들의 의문과는 달리, 작은 구단인 피츠버그의 장기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거대 구단이 아닌 이상 큰 금액 배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이런 상황에서 작은 마켓 구단인 피츠버그에게 미지의 선수에게 장기계약을 하는 것은 큰 모험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강정호 피츠버그에서 진정한 한국 야수의 힘을 보여줄까? 불안함이 가득했던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러츠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공식 계약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그가 과연 2015 시즌 피츠버그 내야수의 1인으로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야수 성공시대를 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류현진의 성공이후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메이저리거 선수를 봄부터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선수들의 경우 투수는 어느 정도 성공이라는 열매를 .. 2015. 1. 19.
윤석민 볼티모어 메이저 진출 불가능, 기아로 유턴은 가능할까? 2015 시즌을 기대하며 미국으로 향한 윤석민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소속되어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윤석민은 완전히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기 때문입니다. 볼티모어의 수장인 벅 쇼월터가 공개적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윤석민의 자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민 메이저 진출? 국내 유턴을 한다면 기아로 갈 수 있을까? 지난 시즌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에서 지내야했던 윤석민에게 2015 시즌은 중요합니다. 올 시즌에도 메이저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윤석민이 미국으로 진출한 그 어떤 이유도 얻을 수는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2년 차인 2015 시즌부터는 존재하기 때문에 윤석민은 올 시즌 무조건 메이저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확신했었습니다. 작년 마이너에서 활동을 했었.. 2015. 1. 17.
두산 니퍼트 5년차 외국인 선수, 반격의 곰돌이 선봉장이 되었다 2015 시즌이면 다섯 번째 한국프로야구를 경험하게 되는 외국인 투수 니퍼트가 150만불에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최다연봉자가 된 니퍼트는 두산이 놓칠 수 없는 절대 존재였다는 점에서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실력만이 아닌 인품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그의 재계약은 두산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니퍼트를 정점으로 강력해진 두산 마운드, 우승도 노릴까?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재계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이미 4차례나 한국 무대를 경험했던 그리고 실력까지 검증된 투수를 내놓을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체불가 선수가 된 니퍼트에 대한 두산의 애정은 당연했고, 니퍼트 역시 이제는 두산의 상징적인 선수로 남아가는 상황에서 다른 선택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후반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6위로 .. 2014. 12. 30.
박병호 연봉 7억 계약에서 보여준 넥센의 프로정신이 아름답다 한국프로야구를 평정한 박병호가 다시 연봉 40%로 오른 7억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다른 재벌구단들과 달리 경제적인 측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열악한 넥센 구단이지만 그들은 철저한 프로 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하는 선수들에게 한만큼 화끈하게 연봉으로 보답하는 것보다 프로다움은 없기 때문입니다. 넥센의 열풍에는 우연이 아닌 확실한 동기부여가 존재했다 박병호는 놀라울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엘지 시절만 해도 그저 힘 좋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후 가능성만 있었던 박병호는 타자본색을 일깨우며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엽의 뒤를 이은 최고의 스타의 등장은 야구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사실 박병호는 고교시절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던 선수였습니.. 2014. 12. 26.
기아 타이거즈 2015 시즌 박기남이 중요한 이유 테이블세터가 모두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공석을 어떻게 채우느냐는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김선빈과 안치홍이라는 최고의 키스톤 콤비가 사라진 기아의 2015 시즌은 위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그 빈자리를 채우지 않는 한 긴 페넌트레이스를 소화하기도 버거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기아 최고의 유틸리티 맨 박기남, 그에게 2015 시즌은 기회다 새로운 감독인 김기태 감독이 기아의 수장이 되었지만 풀어야 하는 문제는 산적해 있을 뿐입니다. 외부 FA 영입은 없었고, 많은 주전들이 나간 상황에서 과연 기아가 2년 연속 8위를 기록했던 팀이 반등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뭐하나 믿을 수 있는 것이 없는 기아로서는 당장 센터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포수와 테이블세터,.. 2014. 12. 24.
강정호 포스팅 500만불은 왜 중요하게 다가오나? 과연 MLB 진출이 가능할까 의구심도 들었던 강정호가 포스팅 금액으로 500만불이 책정되며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투수가 아닌 야수라는 점에서 500만불은 결코 불만스러운 금액이 아니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두 명의 좌완 에이스들이 실패한 상황에서 야수 최초로 한국프로야구에서 MLB로 직행하게 될 강정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 야수 강정호, MLB에서도 성공할까? 강력한 파워와 예술적인 수비능력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경쟁을 하는 MLB는 모든 야구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에 진출하게 된다는 것은 선수 개인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특별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꿈의 무대에 한걸음 다가간 강정호는 모든 야구선수들이 선망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강정호에게 붙은.. 2014. 12. 22.
강정호 MLB 진출, 테임즈와 이브랜드 사이 선택은 어느 쪽일까? FA 강정호가 MLB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구단에서도 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제 미국 구단이 과연 강정호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이미 좌완 투수들이 MLB 진출을 포기한 상황에서 야수인 강정호가 진출을 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MLB 실패했던 테임즈와 메츠 중간 투수로 성공한 이브랜드 한국프로야구 야수 출신의 MLB 도전은 과연 성공할까? 프로 경험 없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최희섭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다 진출하는 첫 번째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류현진이 투수로서 충분히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지만, 야수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입니다. 류현진의 성공은 국내 많은 프로야구 투수들이 메이저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 2014. 12. 16.
기아 험버와 필, 그리고 양현종까지 남은 2015 시즌 반등은 가능할까? 기아 타이거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2012 시즌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기도 했던 선수의 영입은 많은 관심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퍼펙트를 기록했다고 모든 것을 규정할 수는 없지만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가 영입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기아, 험버 영입과 필 양현종 잔류가 반갑다 기아가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며 2015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FA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은 기아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FA 선수였던 송은범과 차일목과 계약을 하지 않은 기아는 외부 영입도 포기하고 새로운 판을 짜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현재 기아의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우선 양현종의 미국 .. 2014. 12. 8.
유먼까지 잡은 한화, 광폭 행보 속 야신에 쏠리는 관심 한화가 단단하게 작정을 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상황으로 인해 김성근 감독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해 야수 핵심이었던 두 선수를 영입했던 한화는 올 시즌에는 4명의 투수 자원을 싹쓸이 하면서 FA의 새로운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얻은 투수 4인방, 한화 반전의 열쇠 되줄까? 김성근 감독의 취임은 곧 한화가 탈꼴찌를 해야 한다는 주문이었습니다. 내부 승격을 고민하던 구단에 팬들은 강력하게 김성근 감독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구단은 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전격적으로 김성근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한화 출신 코치진들이 모두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구단이 김성근을 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팬들과의 교감과 함께 내년 시즌에는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내놔야만 한다는 무.. 2014. 12. 5.
야신의 한화, 송은범과 권혁, 배영수 다시 살려낼 수 있을까? 야신 김성근이 한화를 맡으며 시즌을 마무리하기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꼴찌에게 여유는 존재할 수 없다며 연일 강력한 훈련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한화는 FA 시장에서도 두 명의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선발 송은범과 불펜 권혁을 잡으며 내년 시즌 좀 더 단단한 마운드 쌓기가 가능해졌습니다. 막판 극적으로 배영수까지 영입한 한화의 2015 시즌은 흥미롭습니다. 야신, 주춤하던 권혁과 송은범, 배영수를 최고로 이끌까? FA 시장에 나선 많은 선수들 중 최대어였던 장원준이 두산으로 향하며, 의외로 뜨거울 것으로 보였던 시장은 급랭했습니다. 아직 FA 시장에 나선 선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화의 FA는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 평가의 이면에는 야신이 존재.. 2014. 12. 4.
기아 FA 최대어 장원준을 잡을 수 있을까? 올 FA 투수 최대어 중 하나인 롯데의 장원준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좌완 투수로서 아직 젊은 나이의 완성된 투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장원준 정도라면 어느 팀이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투수라는 점에서 과연 그의 몸값이 얼마나 치솟을 수 있을까도 궁금해집니다. FA 장원준, 윤성환 없는 시장에서 최대어가 되었다 19명이 FA 시장에 나왔지만 원 소속팀과 계약에 합의한 선수들이 의외로 적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시장에 나온 선수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워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투수 자원과 믿도 맡길 수 있는 완투형 선발 자원들인 장원준과 윤성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롯데는 FA 3명을 모두 잡지 못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일었던.. 2014. 11. 27.
양현종 포스팅 최악의 금액 과연 저렴한 메이저 필요할까? 양현종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포스팅 금액이 최악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광현의 금액보다 못한 최악의 비용이 포스팅 금액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기아 측에서는 헐값이 팀의 에이스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함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구단을 심각하게 만든 포스팅 금액, 양현종은 미네소타 트윈스를 선택할까? 모두가 류현진을 꿈꾸었지만, 모두가 류현진이 되지 못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곧바로 미국으로 향한 첫 번째 선수인 류현진은 모두가 놀란 금액을 받으며 명문 LA 다저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류현진의 성공은 당연하게도 한국프로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러쉬를 예상하게 했습니다. 당연하듯 윤석민이 메이저를 선택했고, 뒤이어.. 2014. 11. 24.
두목곰 김동주 NC 이호준이 될 수 있을까? 두산의 상징적인 선수였던 김동주가 베어스를 떠났습니다. 어느 정도 예견된 과정이었습니다. 문제는 오랜 시간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동주가 다른 팀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신생팀인 KT 위즈로서는 많은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가 절실한 팀이라는 점에서 김동주의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 역시 높아 보입니다. 김동주가 갈 수 있는 유일한 팀은 KT 위즈다 막내 팀이었던 NC 다이노스는 1군에 데뷔를 하자마자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습니다. 단박에 가을 야구에 등장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코칭스태프들과 구단이 선수 구성을 잘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생팀에 주어지는 특혜 역시 철저하게 이용하며 팀 전력을 완벽하게 만든 그들의 모습은 KT 위즈가 선택할 .. 2014. 11. 21.
기아 FA 안지만을 품을 수 있을까? FA 대박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나왔습니다. 이중 삼성의 투수들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느 팀이나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삼성의 투수들 중 기아는 과연 강력한 불펜을 위한 최고의 선택인 안지만을 품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삼성이 안지만을 내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저 소망이 될 수밖에는 없지만 안지만은 기아에게 마법의 존재로 다가옵니다. 기아 안지만을 품으면 지독한 마무리 고민도 끝이다 기아의 2015시즌은 어떻게 될까? 새로운 감독으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작은 했지만 여전히 안개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 맑은 하늘을 보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움직임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가시적 노력의 최선은 FA 선수 중 기아에 최적인 선수를 선택하는 길일 것입니다. 내년 시.. 2014. 11. 20.
서건창 MVP 좌절보다 도전, 절망의 시대 희망을 보여준 그가 위대한 이유 서건창이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2014 한국프로야구 시즌 MVP에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쳐낸 서건창이 MVP에 뽑히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물론 이승엽 이후 처음으로 50 홈런을 넘긴 박병호와 유격수 최다 홈런을 친 강정호, 시즌 20승을 넘긴 밴헤켄 등 한꺼번에 나오지 않았다면 모두 시즌 MVP를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점에서 서건창의 수상은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인생역전? 노력이 만든 값진 열매 서건창이 위대한 이유 한 해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한 팀에 구성된 선수 역시 분명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항상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하는 것이 그들의 무대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모두들 최고로 인정을 받던 선수들이 전부라는 점에서도 .. 201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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