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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38

아스날에 패한 맨유, 1위 경쟁이 흥미로워졌다 맨유나 아스날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잡고 싶었던 상대였습니다. 시즌 19번째 우승을 위해 8부 능선을 넘어선 맨유와 마지막 실낱같은 희망을 놓칠 수 없는 아스날의 대결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죽음의 레이스에 지친 맨유, 아스날의 적수는 아니었다 맨유의 패인은 죽음의 레이스 중간에 아스날과 첼시라는 최강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챔스리그 4강전과 리그 대결이 3, 4일 간격으로 지속되는 상황은 운명의 장난이라 하기에 너무 비참할 정도로 최악의 대진이었습니다. 리그 최강의 유망주들이 모인 아스날의 '뱅거의 아이들'이라 불릴 정도로 뱅거의 영향력이 큰 팀입니다. 뛰어난 유망주를 모아 최고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우승을 하지 못한 상황은 완.. 2011. 5. 2.
긱스와 루니, 철벽 노이어 뚫고 맨유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어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맨유는 살케를 최소 5-0 이상의 득점차로 완승을 거뒀을 겁니다. 완벽하게 경기를 장악한 맨유와 유일하게 맨유에 맞섰던 존재인 노이어와의 대결은 오늘 펼쳐진 챔스리그 4강 1차전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긱스와 루니가 철벽 노이어를 뚫었다 챔스 4강 1차전의 시작은 전반 3분 루니의 슛과 5분 경 박지성의 멋진 슈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왼쪽 모서리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강력하게 날린 슈팅은 전반전의 히어로 노이어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돌아서야만 했습니다. 맨유와 살케의 경기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중원에 긱스, 캐릭, 발렌시아, 박지성을 두고 치차리토와 루니 투톱으로 진용을 짠 맨유는 시작과 함께 일방적인 게임을 이끌며 살케 04의 숨통을 .. 2011. 4. 27.
맨유가 살케를 이길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맨유와 살케의 챔스 4강 1차전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3시 45분에 살케의 홈구장에서 시작되는 운명적인 대결에서 맨유가 우세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듯합니다. 작년 챔피언인 인터 밀란을 꺾고 올라 온 살케이지만 그들이 맨유를 이길 수 없는 이유 역시 그 세 가지와 동일합니다. 맨유 살케를 완파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 맨유에게 챔스리그 우승은 낯선 단어는 아닙니다. 챔스리그 전신인 UEFA CL에서의 우승까지 포함해 다른 팀들이 부러워 할 정도의 커리어를 갖추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힘으로 작용합니다. 큰 경기 경험이 많고 이기는 법을 알고 있는 팀은 그 자체로 엄청난 경쟁력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독일 팀과의 경기에서 수모에 가까운 전적을 기.. 2011. 4. 26.
킬러 치차리토 선택한 퍼거슨, 박지성을 외면한 이유 맨유에게 토요일 개최된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챔스리그 준결승을 앞둔 상황에서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에버튼 전은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기 때문이지요. 그런 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퍼거슨의 선택, 주중 챔스리그 필승을 다짐한다 에버튼은 꼭 이겨야만 하는 팀이지만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야만 하는 경기는 또 아닙니다. 그렇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없는 경기였기에 맨유의 라인업은 챔스 4강전과 막바지에 다다른 리그를 대비한 라인업이었습니다. 박지성이 들어서야 할 자리에 안데르손이 들어선 것은 그가 어떤 경기에 필요한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에버튼을 맞이한 맨유의 경기는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무..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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