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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90

손흥민 1골 1도움 무리뉴 시대를 열었다 손흥민이 무리뉴가 기쁨에 찬 어퍼컷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마지막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새롭게 선임된 무리뉴에게 첫 골을 안겼다.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누구인지 스스로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원정 경기 12경기 무승이라는 지독한 상황에 처한 토트넘과 승리를 더하지 못하고 추락하는 웨스트햄의 경기는 서로에게 승리가 간절했다. 누군가는 더욱 큰 추락으로 다른 누군가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기회를 토트넘이 잡았다. 7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하지 못한 웨스트햄과 달리, 토트넘은 오늘 승리로 9위까지 올라서게 되었다. 4위 첼시와 승점 9점 차이라는 점에서 아직 갈길은 멀지만 최악의 부진에서 빠져나왔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다. 무리뉴 감독 부.. 2019. 11. 24.
토트넘 포체티노 경질, 손흥민 이적 시작되나? 토트넘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돈은 많지만 투자에 인색한 구단은 200억이 넘는 위약금을 지불하면서까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그들로서는 파격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현재 토트넘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A매치 기간 팀 정비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았을 구단의 선택은 감독 교체다. 아직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토트넘에 대대적 변화가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선수 수급과 관련된 문제들과 함께 선수들 이탈이 급격하게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국내 대회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보드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의 헌신에 .. 2019. 11. 20.
황의조 1골 1도움과 손흥민의 태클 동갑내기 달랐던 경기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축구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공 하나만 가지고 경기를 하는 만큼 신체적 접촉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축구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작고 큰 부상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도 축구다. 그 일이 손흥민의 태클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보르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황의조는 자신의 등에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이끌었다. 팀에서 나온 2골 모두가 황의조 발에서 나왔다. 첫 골을 도왔고, 후반 다시 한번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하는 감아 차기로 2-0 승리를 완성했다. 황의조의 이 활약이 더 뜻깊었던 것은 보르도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 모두 한글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친선전을 하기 위해 특별하게 유니폼을 입.. 2019. 11. 4.
손흥민만 있었던 토트넘 리버풀에 1-2 역전패 챔피언스리그에서 5-0 대승을 이끌며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던 토트넘에서 리그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은 너무 강했다. 지난 시즌 챔스 결승에서 만난 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대 전력은 완전히 기울어 있었다.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선수 수급도 했지만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아직 갈길이 멀다는 점에서 토트넘이 이대로 무너질 것이라 보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를 통해 토트넘이 이제는 우승에 도전하는 팀은 아니라는 사실만 명확해졌다. 빅 4, 혹은 빅 5까지 어떻게든 올라갈 수는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상 순위로 올라가기 어려운 전력임을 리버풀과 경기에서 잘 보여주었다. 리버풀 원정이라는 점에..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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