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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한화vs기아, 계륵 바티스타의 호투가 독수리의 역전승을 만들었다 바티스타가 국내에서 처음 선발 출전하고 29일 만에 복귀한 김진우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 경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초반에 쉽게 무너질 수도 있었던 이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호투와 탄탄한 수비가 경기를 흥미롭게 이끌었습니다. 선발이 제몫을 해주자 결과는 자연스럽게 후반 집중력의 차이에서 드러났습니다. 박경태의 불쇼와 집중력 저하된 타격, 기아 연패 막는데 집중해야 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투수전은 흥미로웠습니다. 마무리에서 불펜으로 그것도 힘들어 2군까지 내려갔던 바티스타가 선발로 나선 것은 마지막 선택이었습니다. 그런 바티스타가 150km이 넘는 빠른 볼과 낙차 큰 커브 등으로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농락해 버렸습니다. 부상 이후 거의 한 달만의 첫 등판이라는 부담감과 상관없이 김진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2012. 7. 28.
넥센vs기아, 앤서니 호투와 이용규 4안타 맹타가 위닝 시리즈 만들었다 기아가 후반전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를 하더니, 두 경기에서 투타의 안정 속에 연승을 이어가며 후반기 대약진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아직 섣불리 기대를 논하기는 힘들지만 투타 안정이 주는 파괴력은 상상이상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했습니다. 앤서니 8이닝 호투와 이용규의 4타수 4안타 기아 위닝 시리즈 만들었다 김병현과 앤서니의 선발 맞대결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광주 출신의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고향에 와서 첫 경기를 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은 경기였습니다. 전반 마지막 경기인 7월 1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경기를 보였던 앤서니인 만큼 오늘 경기도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경기는 1회 넥센이 먼저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습니다. 서건창의 장타에 이은 강정호의 적시타.. 2012. 7. 27.
넥센vs기아, 소사 설욕투 나이트 잡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기아가 복수에 나서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발 투수들의 존재와 테이블 세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소사가 선발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경기는 승리로 이어진다 야구의 기본은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선발이 제몫을 하고 각 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 경기는 이길 수밖에는 없습니다. 삼성이 작년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1위를 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야구가 원하는 기본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기아가 화요일 경기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기본에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선발이 정상적인 모습.. 2012. 7. 26.
넥센vs기아, 밴 헤켄 더위 먹은 호랑이 완벽 조련으로 8승 올렸다 기아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기력함을 벗어나지 못한 채 넥센에 5-1로 패했습니다. 김상현의 솔로 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타선이 완벽한 침묵을 지키며 더위 먹은 호랑이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역설적으로 넥센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 투수 중 하나인 밴 헤켄은 완벽하게 기아 타선을 묶어내며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김상현의 홈런 한 방으로 더위 먹은 호랑이가 깨어나지는 않는다 후반전 시작을 알리는 넥센과의 경기는 기아에게 무척이나 중요했습니다. 시즌 5할 +1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던 기아로서는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간절했습니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완벽하게 밀린 기아는 좀처럼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안방에서 넥센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선발 투수 경쟁에서 밀린..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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