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3 한국프로야구174 한화 10연패만큼 처참했던 기아의 패배, 니퍼트의 삼진쇼와 양의지 홈런이 빛났다 한화가 개막 이후 10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삭발까지 하면서 연패 탈출을 원했던 그들이지만, 삼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연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한화의 연패만큼 씁쓸하게 다가온 것은 기아의 패배였습니다. 물론 비교 대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기아 팬들에게는 두산과의 3연전은 한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할 정도였습니다. 니퍼트의 삼진쇼와 양의지의 세 경기 연속 홈런 5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1위를 달리던 기아는 홈에서 가진 3연전에서 단점과 문제들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잘나가던 타선은 갑자기 흔들리며 과거의 기아 타선으로 돌아갔습니다. 끈끈하고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던 기아는 광주 홈에서 가진 두산과의 3연전은 용달매직이 어느 순간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정.. 2013. 4. 12. NC 창단 첫 승, 이재학의 완벽투가 NC를 승리로 이끌었다 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데뷔 후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여덟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NC로서는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1군 데뷔에서 우승보다 힘든 것은 바로 첫 승이었습니다. 첫 승을 올려야 그 다음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재학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LG를 잡고 역사적인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재학의 호투와 NC 선수들의 집중력이 첫 승을 만들어냈다 한화와 함께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로 이끌지 못했던 NC 다이노스.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가졌지만 1군 무대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잦은 실책과 타선 응집력이 부족했던 NC는 잠실에서 가진 LG와의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화가 오늘 경기까지 10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것과 달리, NC는 오늘 경기.. 2013. 4. 12. 기아 나지완 12회 연장 끝내기 안타 두산에 4-3 역전승 거뒀다 기아가 12회 말 투아웃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9회 말 양의지가 투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려 연장으로 이끈 것만큼 흥미로웠습니다. 전날 두산에 8회 대량 실점을 하며 패배했던 기아로서는 오늘 경기는 놓쳐서는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힘겨웠지만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양의지의 동점 홈런 무색하게 만든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 소사와 김선우가 선발 대결을 벌인 오늘 경기는 흥미로웠습니다.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무기로 윽박지르듯 승부하는 소사와 140km대 구속이지만 기교파 투수로 변모한 김선우는 극과 극의 형식을 갖춘 선발투수들이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후반 봇물 터지듯 터진 두산의 타선을 생각하면 초반 어떻게 방어하느.. 2013. 4. 11. 기아 두산에 11-4 완패, 임준섭과 박준표 프로의 뜨거운 맛을 봤다 연승을 이어가던 기아가 두산과의 광주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이 무너지며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초반 2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아갔지만, 두 번째 선발로 나선 임준섭이 2회 대량실점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마운드가 흔들리니 타선도 성급해지며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습니다. 두산의 빅이닝, 기아 새끼 호랑이들을 잡았다 선두를 달리던 롯데마저 잡아내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기아가 홈에서 두산을 맞아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신인인 임준섭과 박준표가 모두 두산 타자들에게 맹타를 당하며 호된 프로의 맛을 보며 아쉬운 투구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지난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했던 임준섭은 팀이 2득점을 먼저 해주었지만, 초반 무너지며 무기력하게 조기강판 당하고 말았습니다. .. 2013. 4. 1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