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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프로야구174

기아 한화에 9-5 승리, 김주찬 4타점 맹타 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양현종이 시즌 첫 승을 올렸고, 김주찬이 기아에게는 보물과 같은 존재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초기이지만 매 경기 안타와 타점을 쏟아내는 김주찬이야말로 기아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김응용과 선동열이라는 사제지간의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던 오늘 경기는 양 팀의 장점과 약점이 충돌하며 제자인 선 감독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김주찬 효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대전 개막전을 가진 한화는 지난 개막 2연전을 롯데와의 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경기를 불펜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한화로서는 새로운 감독과 코치로 도약을 꿈꾸었기 때문에 기아와의 대전 개막 3연전은 무척 중요했습니다. 김응용 감독과 선동열.. 2013. 4. 3.
기아 잡은 넥센 박병호 시즌 마수걸이 홈런 탄탄한 전력 돋보였다 전날 기아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던 넥센에 더 이상의 패배는 없었습니다. 기아의 막강 타선 부럽지 않은 넥센의 타선 역시 대단했습니다. 김병현과 서재응이라는 메이저 출신이자 고교 선후배인 이들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김병현 부활 가능성과 박병호 여전히 막강 파워 매력적이다 기아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고, 넥센은 전문가들 전망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외인구단 같았던 넥센은 지난 시즌 타선과 마운드의 안정을 통해 빅4 눈앞까지 다다랐고 올 시즌 많은 이들은 그들이 4강 안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을 해왔습니다. 기아와의 개막 2연전에서 그들이 얼마나 강한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광주일고 출신으로 메이저에 진출했던 3인방인 서재응과 김병현, 그리고 최희섭이 비록 다른 팀 소속이기는 하지만, 한 경기에 모두 .. 2013. 4. 1.
기아 나지완 5타점 맹타 넥센 10-9로 제압하며 개막전 8연패 끊었다 9구단으로 시작한 2013시즌은 투수들이 지배하는 리그가 될 것이라는 예견들이 많았습니다. 홀수 구단이라 강제적으로 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만들어지면 투수에게는 유리하지만, 타자들에게는 불리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에 만루 홈런이 3개나 터지며 전문가들의 예견은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넥센과 첫 경기를 치른 기아는 마치 한국 시리즈 7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듯 짜릿한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4번 타자로 나선 나지완, 장외 홈런 포함한 5타점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나이트와 소사가 선발로 나선 시즌 첫 경기는 투수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워낙 쟁쟁한 능력을 갖춘 에이스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최대 3점 승부가 날 것으로 이야기되었지만, 그 모든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2013. 3. 31.
기아 타이거즈 박기남과 양현종 2군행 충격이지만 그래서 기대된다 기아가 최고의 백업 선수인 박기남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다른 팀에서는 당당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임에도 1군에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기아의 선수층이 대단해졌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지난 시즌 이범호의 공백을 채워내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던 박기남으로서는 아쉬울 듯합니다. 박기남마저 밀어낸 기아의 막강한 라인업이 흥미롭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기아가 대단한 전력을 갖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시즌을 앞두고 발표한 기아의 1군 26명의 선수가 발표되자 많은 이들은 의아해했습니다. 지난 시즌 만점 활약을 보여주었고 겨우내 열심히 훈련한 박기남이 그 명단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시즌 5위를 달성했던 기아가 그 정도의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201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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