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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골든 글러브 삼성 이긴 넥센의 성과, 2012 시즌 넥센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승 팀인 삼성이 두 명의 골든 글러브를 받은 것과 달리, 시즌 6위로 마감한 넥센이 세 명으로 최다 수상자를 만들어내며 실질적인 승자가 되었습니다. 장원삼과 나이트로 집약된 투수 부문에서 나이트보다 시즌 성적인 나빴던 장원삼이 받으며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받을만한 이들이 받았다고 보입니다. 골든 글러브 최고 성과는 넥센이 전한 흥미로운 가치 박병호와 강정호, 서건창 등 넥센 소속 선수 3명이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면서 2012 시즌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비록 전반기 3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후반기 하락하며 4강에 들지 못했다는 사실은 아쉬웠습니다.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골든 글러브 시상식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던 상황에서, 오전 극적으로 KBO에서 10구단 승인을 확정하며 급.. 2012. 12. 12.
KBO 10구단 창단 승인, 한국 프로야구 10구단 시대를 열었다 KBO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10구단 승인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동안 롯데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해왔고 삼성도 그 대열에 합류하며 논란만 부추기던 10구단은 여론의 힘에 밀려 프로야구 10구단 승인에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야구 10구단 체제, 이제는 수원과 전북의 대결만 남았다 야구팬들과 선수협의회의 강력한 요구에도 요지부동이던 구단주들의 회의가 열리고, 만장일치로 10구단 승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승인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아집만 키우던 그들은 여론에 떠밀려 10구단 승인을 어쩔 수 없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씁쓸하기만 합니다. 기아 구단주를 제외하고 모든 구단주들이 참가한 KBO 이사회는 오직 10구단 창단과 관련된 논의만 이어지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선수협이 초강수를 두며 골든 글러브 .. 2012. 12. 11.
류현진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 계약 합의,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는 류현진은 그래서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훈과 구대성이라는 선배 선수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들과 달리, 최 전성기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 류현진은 새로운 개척자가 되었습니다. 류현진 협상 마지막 날 극적인 합의, 코리안 특급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스캇 보라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는 악마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와 만나면 거액을 쓰지 않으면 선수 계약을 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구단들에게는 기피 대상 1호이지만, 선수들에게는 그만큼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류현진이 손잡은 스캇 보라스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했고,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메이저에 진출하는 쾌거를 만들어냈습니다. 포스팅 입찰에서.. 2012. 12. 10.
KBO 긴급 이사회 개최 10구단 승인 외에는 답이 없다 그동안 침묵만 지키던 KBO가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의제는 오직 '10구단 창단'에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승인 외에는 존재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 이유로 신생 구단 창단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구단들로서는 더 이상 승인을 미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KBO 긴급 이사회, 꼼수가 아닌 승인 확정만이 답이다 올스타 전 파행을 막기 위해 올 해 안에 10구단 승인을 하겠다던 KBO 이사회는 12월이 되어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10구단 창단을 하겠다는 지역과 기업들도 나서며 적극적으로 10구단 유치에 나서고 있음에도 정작 그들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주판알을 굴리고 있다는 점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창단할 수 있는 기업이나 지역이 존.. 201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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