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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럼136

박재홍의 은퇴를 더욱 값지게 만든 후배 손민한 살리기 감동이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리틀 쿠바 박재홍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30-30 클럽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였던 그의 은퇴는 아쉬움도 함께였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았던 SK와의 제계약이 실패한 후 무적인 상황에서 진행된 은퇴라는 점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박재홍의 은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후배 손민한 구하기 광주 출신인 박재홍은 1992년 해태 타이거즈에 1차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 입단을 포기하고 연세대에 진학했습니다. 그의 해태 타이거즈에 대한 거북함은 대단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도 해태가 아닌 현대를 선택했고, 밀약을 통해 지명권과 투수 최상덕을 내주는 조건으로 현대 유니콘스의 유니폼을 입은 박재홍은 그렇게 최고의 스타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박재홍은 프로 입단과 함께 자신이 왜 위대한 존재.. 2013. 1. 26.
NC 다이노스 연고지 창원 아닌 전북 이전도 긍정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지원도 미미한 통합 창원시를 버리고 NC가 전북으로 이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과거 서울이라는 거대 시장을 노리고 많은 구단들이 서울 입성을 노렸듯, NC 역시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 지역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창원시 NC가 필요 없다면 전북이 영입을 하는 건 어떨까? 최악의 조건으로 치닫고 있는 신생 9구단인 NC 다이노스가 전입가경입니다. 통합 창원시는 이전투구를 하듯 NC를 떠넘기기에 여념이 없고, 100억을 받아든 KBO는 불구경하는 구경꾼과 다름없이 행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속상한 것은 NC 구단과 팬들일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종합해보면 창원과 마산에 신축 구장이 건립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문제는 모두가 꺼려하는 진해 육군대학 부지.. 2013. 1. 25.
NC 광고권도 빼앗기고 창원시 신축 구장도 난항, KBO는 뭘하나? 2013시즌부터 프로리그에 합류하는 NC 다이노스가 통합 창원시의 엉터리 행정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신축 구장도 문제이지만, 광고판 운영마저 엉터리로 처리해 손해만 입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9구단 창단을 하고 본격적으로 리그에 참가하는 NC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모자란 상황에서 KBO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NC 다이노스, 광고권도 빼앗고 신축 구장도 난항 KBO는 상관없나? 창원시가 9구단 창단과 관련해 합의를 했던 사안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신축구장 건립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졌지만, 행정 편의주의에 빠져 좀처럼 중심도 잡지 못하고 있는 그들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9구단 창단을 유치하기 위해 내놓았던 자신들의 약속마저 지키지 않는 통합 창원시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 2013. 1. 24.
프로야구 10구단 시대, 고양 원더스 48경기가 주는 씁쓸한 현실 한심하다 프로야구 10구단 시대의 명암이 명확합니다. KT가 수원을 안방으로 프로야구 구단 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양이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야구 인프라가 확충되고 넓어지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하지만 KBO의 행태를 보면 야구 인프라 확대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모습입니다. 국내 단 하나의 독립리그인 고양 원더스가 올 시즌 48경기를 치르는 것을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야구 인프라 확대를 위해 중요한 아마 야구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도 없는 KBO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KBO는 프로야구 10개 구단만 중요한가? 천만 관중을 동원할 수 있는 프로야구 10구단 출범은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8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어나며 다양한 볼거리들이 늘었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10..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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