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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가을야구 위해서는 지크가 살아나야 한다 기아는 신구 조화가 의외로 잘 이뤄지고 있다. 물론 마운드는 아직도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타선에서 신구 조화는 그 어느 팀보다 더 뚜렷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기아는 후반기 들어 더 강력해진 타선의 힘으로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3선발 지크의 몰락이 최악의 변수가 되고 있다. 지크 무기력한 투구, 가을 야구 위해서는 지크가 살아나야한다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지크의 몰락은 뼈아팠다. 지크가 최소한 자신의 역할만 해줬다면 기아는 위닝 시리즈를 만들 수 있는 원정이었다. 하지만 좀처럼 상대를 제압하지 못하는 지크의 투구로는 결코 승리를 가져갈 수 없었다. 양현종과 지크가 일찍부터 무너지며 기아로서는 아쉬운 루징 시리즈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기아는 현재 헥터와 .. 2016. 8. 9.
한국 독일과 3-3 동점, 불안한 수비 다잡은 8강 놓쳤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독일 대표팀이 비록 2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는 하지만 독일은 독일이었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 피지의 경기는 멕시코가 5-1로 이기며 한국 대표팀의 독일 전 승리가 간절하게 다가왔었다.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 조직의 아쉬움은 점점 크게 다가온 다 선제골을 넣고 충분히 압도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피지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던 수비 문제는 이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손흥민과 석현준은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자신들의 역할을 해주었다. 한국 대표팀은 독일이라는 이름 앞에서 너무 기죽은 플레이를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였다. 한국은 최약체인 피지를 압승하고 독일과 맞섰고.. 2016. 8. 8.
기아 삼성에 13-6 승, 완투 후 역투한 헥터와 4방의 홈런을 친 호랑이들 양현종이 완투 후 첫 등판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며 삼성과의 주말 첫 경기를 내주었다. 연이어 완투했던 헥터 역시 양현종처럼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과거와 달리 완투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너무 많은 투구를 하면 다음 경기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양현종은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헥터 에이스의 이름으로 역투, 주장 이범호의 동점포로 시작한 홈런포 기아를 살렸다 양현종이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그게 야구라는 점에서 이상할 것도 없었다. 양현종이 절대 무적으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니 말이다. 양현종의 아쉬움은 헥터에게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헥터 역시 지난 경기에서 완투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양현종에 이어 헥터 마.. 2016. 8. 7.
한국 피지 8-0 완승, 아직 축배를 들기에는 이르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8-0 완승을 이끌었다. 올림픽 첫 무대를 밟은 피지로서는 최악의 결과가 되었지만 이미 예고된 경기였다는 점에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같은 조의 독일과 멕시코와 상대해야만 하는 한국으로서는 피지에게 대승을 거두지 않는 한 8강 진출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류승우 해트트릭과 손흥민 석현준의 존재감 확인으로 충분했던 경기 피지와의 브라질 올림픽 첫 경기는 초반부터 한국 대표팀의 완승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최다 골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는 예상이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피지와의 초반 경기에서 승기를 잡아가지는 못했다. 흐름은 끊기고 수비는 불안한 상황에서 골대를 위협하는 공격 역시 날카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열세라고 .. 201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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