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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한화에 7-5승, 8회 대타 김주형 극적인 역전 3점 홈런 위닝시리즈 만들었다 8회 대타로 나선 김주형이 경기를 완전히 뒤엎는 결정적인 홈런을 쳐냈다. 전날 타격 부진까지 이어지며 무기력하게 패했던 기아는 단 한 경기 만에 부진을 씻고 한화를 밀어내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연승이 끊긴 뒤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승리는 무척이나 중요했다. 이가 없어 윗몸으로 때운 선발 마운드, 대타 김주형의 극적인 홈런 승리 이끌다 부상으로 인해 넘친다던 기아의 선발 라인은 5선발 후보가 없을 정도다. 윤석민이 돌아와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고 홍건희가 돌아온다면 가을 야구에 대한 가능성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부상이 길었던 윤석민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고, 잘 던지던 홍건희 역시 가슴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가 있다는 사실이 기아의 아킬레스건이다. 양현종과 헥터.. 2016. 8. 5.
기아 한화에 10-9승, 박찬호 9회말 2사 끝내기 안타 7연승 질주 박찬호가 9-9 상황인 9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극적인 안타를 치며 대역전극을 완성해냈다. 초반 두 선발이 모두 무너지며 타격전으로 이어진 오늘 경기는 후반기 가장 강력한 타선을 가진 두 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기록이 증명했듯 두 팀은 1회부터 대량득점을 앞세운 타격전을 벌였다. 3선발 지크의 몰락, 끈질긴 기아 타선의 응집력 한화의 도발을 넘어섰다 1회 시작과 함께 기아의 3선발인 지크는 통타를 당하고 말았다. 좀처럼 제구가 되지 않는 공은 가운데로 몰리기만 했고, 타격감이 좋은 한화 타자들에게 지크의 공은 배팅 볼이나 다름없었다. 1회에만 다섯 개의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4실점을 하는 상황은 최악이었다. 지크가 최악의 투구를 하며 난타를 당하고 대량 실점을 한 상황에서 자칫 경기는.. 2016. 8. 3.
기아 SK 6-5승, 헥터 강렬한 승부욕으로 만든 완투승 팀 4위로 이끌다 기아가 7월 마지막 주 경기에서 연속 스윕을 이루며 시즌 4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4위인 SK와의 맞대결에서 스윕을 달성하며 기아는 가을 야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양현종에 이어 헥터까지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이루며 팀을 4위까지 끌어올린 기아의 8월 승부는 그래서 더 기다려진다. 양현종에 이은 헥터의 완투승, 강한 승부욕으로 만들어낸 9회 투구 인상적이다 기아는 에이스 양현종이 1실점만하며 2-1 완투승을 이끌어냈다. 불펜이 약한 기아로서는 선발 투수가 완투를 해서 승리까지 얻어낸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불펜 투수를 아낀 기아는 일요일 경기를 여유롭게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헥터 역시 완투를 해주며 다음 주 한화와의 경기에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아와 SK의 토요일과.. 2016. 8. 1.
기아 SK에 2-1승, 김호령 투런 홈런과 양현종 빛나는 완투 연승 이끌었다 양현종은 왜 자신이 호랑이들의 에이스인지 스스로 증명했다. 올 시즌 지독할 정도로 승운이 없었던 양현종은 타격 지원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경기에서 스스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김호령의 투런 홈런 한 방이 양현종을 위한 점수의 모든 것인 상황에서 에이스는 강했다. 양현종의 1점 차 완투승이 가지는 가치는 1승 이상이다 양현종과 윤희상이 선발 맞대결은 전날의 폭발적인 타격전이 아닌 투수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만큼 오늘 경기는 철저한 투수전이었다. 전날 홈런이 쏟아지며 많은 점수가 나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하루 만에 이렇게 타선이 침묵할 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였다. 1회 양 팀 투수들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으며 투수전을 예고했다. 양현종은 3회 안타를 하나 내주기는 했지만 큰 어려움..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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