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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EPL 맨시티 마지막 경기가 흥미로운 이유 맨유가 리그 19번째 우승이 확정되며 EPL에 대한 관심은 한물 간 듯합니다. 프리미어 잔류군과 탈락이 결정되는 턱걸이 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그 보다 흥미로운 것은 맨체스터의 또 다른 팀인 맨시티입니다. 이미 챔스 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맨시티가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인 리그 3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맨시티 아스날 잡고 챔스 본선 직행할까? 엄청난 자금력으로 챔프를 꿈꾸던 맨시티가 가시적인 목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챔스 리그 진출권을 마침내 획득했고 FA컵에서도 4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그들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 만치니 감독은 특급 선수들 영입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고 엄청난 이적 자.. 2011. 5. 17.
기아와 롯데 8회 홈런이 만든 기적, 10회 에러로 끝났다 야구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극적인 상황을 만들고 마무리하는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어쩌면 2011년 프로야구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8회 극적인 홈런 공방에 이은 연장 10회 말도 안 되는 에러로 만들어진 승부는 짜릿함과 허탈함이 함께 했습니다. 8회 극적인 세 타자 연속 홈런과 이대호의 동점 홈런 야구란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 기아의 경기는 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로페즈와 고원준의 선발 대결이 주는 투수전의 묘미도 대단했습니다. 사직 두 경기에서 투수들의 수난사를 썼다면 마지막 일요일 경기는 투수전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로페즈와 고원준 명승부, 질.. 2011. 5. 16.
이대호 만루 홈런이 양현종과 서재응을 갈랐다 롯데는 4회에만 점수를 뽑을 수 있는 규정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전날 경기에서도 4회에 폭발하며 6득점을 하더니 토요일 경기에서도 롯데는 4회 약속이라도 하듯 8득점을 뽑으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습니다. 비슷한 경기 진행과정에서 양현종과 서재응을 가른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대호 만루포, 전준우 솔로 홈런과는 달랐다 기아와 롯데의 사직 3연전은 비슷한 상황들을 만들어가며 1승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용규가 안타로 기회를 만들고 이범호가 적시 안타를 쳐서 첫 득점을 올리는 과정은 전날 경기와 동일했습니다. 서재응과 송승준이 선발로 나선 두 팀의 대결은 전직 메이저리거 출신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흥미로운 매치 업이었습니다. 양현종의 6실점 승리투수vs서재응의 .. 2011. 5. 15.
김주형 역전 홈런, 기아 근성 야구로 5연승을 만들었다 영원한 맞수 기와와 롯데의 경기는 그 자체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왼손 에이스들인 양현종과 장원준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지만 바람이 거센 부산에서 바람은 투수보다는 타자들에게 손짓을 했습니다. 전준우와 김주형의 시즌 첫 홈런은 경기를 극적인 장면으로 만들며 야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아 근성의 야구가 시작되었다 양 팀의 왼손 에이스인 양현종과 장원준은 연승을 하며 오늘 경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팀 대결뿐 아니라 왼손 에이스의 맞대결인 만큼 투수들 간의 대결도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호투는 부산구장에 분 엄청난 바람이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초반 압도한 양현종과 기아 이범호 기아는 1회 돌아온 이용규의 안타와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만든 스코어링 포지션..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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