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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토리 Sportory1852

기아 4연승 이끈 이범호 3타점, 이범호의 기아가 되어간다 기아가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믿음이 안 가는 팀 전력은 끈질긴 승부를 벌이는 팀에게는 언제든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옵니다. 돌아온 이용규와 든든한 4번 타자 이범호가 기아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1 시즌, 이범호의 기아가 되어가고 있다 트레비스와 페르난도가 맞붙은 오늘 경기는 투수전으로 흐를 가능성도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1회부터 마지막 9회까지 투수들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관건이 된 경기였습니다. 그만큼 투수들이 힘겨운 승부를 벌일 정도로 타자들이 활발한 경기였다는 의미이지요. 1회부터 양 팀 투수들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나마 트레비스는 운이 따른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도 인.. 2011. 5. 13.
SK 김광현 2군행, 기아 김상현에게도 2군을 허하라 선두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에이스로서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이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완연하게 회복세를 보이던 그를 과감하게 2군으로 내려 보낸 김성근 감독은 대단합니다. 이에 비해 김상현에 대해 그 어떤 조처도 취하지 못하는 조범현 감독은 많은 점에서 비교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김광현과 김상현, 정작 2군행은 김상현이다 팀의 에이스를 과감하게 2군으로 내려 보낼 감독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마 김성근 감독이나 되니 이런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었을 듯합니다. 더욱 2연승으로 자신의 투구 패턴들을 찾아가며 호투하기 시작한 팀의 에이스를 생각이 많다는 이유로 2군으로 보내는 김감독의 결정이 대단할 뿐입니다. "김광현이 생각이 너무 많다. 2군에서 생.. 2011. 5. 12.
장성호 역전 투런 홈런이 완벽했던 리즈를 울렸다 LG 리즈는 오늘 최고였습니다. 한화를 맞이해 초반부터 빠른 공을 주무기로 날카로운 코너워크로 타자들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이에 맞선 한화의 양훈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혼신의 투구를 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호쾌한 타격으로 오늘 역시 타격전이 될 것이라 봤지만 리즈와 양훈은 투수전의 묘미를 그대로 보여주며 경기를 압도해나갔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 보인 리즈, 9회 한 방에 무너졌다 초반 빠른 공으로 상대를 압도하지만 4회가 넘어가며 실점을 하는 리즈는 불안전하 선발투수였습니다. 시범경기에서 160km가 넘는 공을 던져 화제가 되었던 그는 구속을 낮추고 코너워크에 집중하며 볼 스피드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150km가 넘는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였습니다. 미완의 대기라고 불.. 2011. 5. 12.
최강 니퍼트 압도한 윤석민, 최고임을 증명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 될거라 생각했던 두산과 기아의 광주 경기는 정상대로 치러졌습니다. 두 팀의 에이스인 니퍼트와 윤석민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야구팬들로서는 최고의 빅 매치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경기는 투수전이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윤석민 그가 왜 최고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기아를 3연승으로 이끈 힘은 에이스 윤석민이었습니다. 타격 전으로 승산이 없는 기아로서는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선발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선발투수가 몇 회까지 던질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기아로서는 선발투수진의 호투는 무너질 수도 있는 기아를 잡아주는 생명 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지난 일요일 SK와의 혈전에서 로페즈가 보여준 투지는 그가 왜 최고인지를 느낄 수 .. 201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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