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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vs넥센 전18

양현종의 민망한 5승,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도 독이다 양현종이 시즌 5승을 올리며 기아를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만약 넥센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승리로 얻었다는 것은 양현종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볼넷을 남발하면서도 무기력한 넥센의 어설픈 타선은 기아에게 승리를 헌납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는 보약일까? 독약일까? 연패 탈출 가능성이 전무 해 보이는 넥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진 넥센에게는 백약이 무효했습니다. 전날 황당한 플레이를 펼친 4번 타자 강정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넥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볼넷 남발 선발투수, 득점 기회 못 살리는 타자들 선발 투수로 나온 금민철은 투구도 문제지만 넋이라도 나간 듯 엉성한 플레이로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볼넷을 .. 2011. 5. 26.
강정호의 황당 플레이, 기아에게 승리를 바치다 트레비스의 막가는 경기로 분위기마저 냉랭하게 만들었던 기아와 넥센 전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그나마 덜 못한 팀이 이기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트레비스의 행동들은 퇴장감이었고 넥센 강정호의 플레이는 2군감이었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두 팀의 대결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프로이기를 저버린 기아와 넥센의 대결 과연 그들의 플레이가 한국프로야구리그의 경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졸전을 보인 경기는 잦은 투수 교체와 볼넷 남발로 4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며 최악의 모습만 보인 채 운 좋은 기아가 승리를 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올 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 트레비스는 널뛰기 투구를 보이며 지난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최악의 투구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트레비스의 .. 2011. 5. 25.
넥센 문성현에 압도당한 무기력한 기아, 해법은 없나? 선발에 복귀한 서재응의 호투도 기아를 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어린이 날 20살 문성현의 호투에 밀린 기아는 서재응의 화려한 부활마저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무기력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기아는 꼴찌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다행일 정도로 최악입니다. 그런 기아에게도 해법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무기력 증으로 실신 지경인 기아, 해법은 하나다 볼펜에서 머물던 서재응이 선발로 복귀하며 의외의 호투가 의미 있었지만 그런 서재응의 호투마저 빛 바라게 만든 기아의 타선은 경악수준입니다. 6과 1/3이닝 동안 91개의 투구로 4안타, 2사구, 1홈런,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한 그는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낙차 큰 변화구와 함께 상대 타자들과의 심리전에서 우위에 서며 선발투수가 적역임을 증명해주었습니.. 2011. 5. 6.
윤석민 에이스 본색, 기아 승리법칙을 만들었다 윤석민이 왜 진정한 에이스인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팀이 2연패로 빠진 상황에서 패배감에 빠져있던 기아에게 '승리공식은 이런 것이다'를 명확하게 보여준 윤석민은 '에이스의 호투'란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최희섭이 부상으로 제외된 상황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린 김상현이 과연 부활할 것인지도 기아의 상승세를 위해서는 절대적입니다. 에이스 윤석민 기아에게 승리 방식을 알려주다 에이스는 팀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진가를 드러내는 법입니다. 연패를 끊고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 에이스의 첫 번째 덕목이고 두 번째는 연전에 피로할 수 있는 불펜 진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일 겁니다. 이런 면에서 윤석민은 자신이 왜 기아의 에이스일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기아로서는 원정 6연전 중 .. 201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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